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레오니다스 1세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레오니다스 1세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레오니다스 1세(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서번트 중에선 흔치않게 자신에게 공격을 집중시키는 도발 효과 스킬과 보구를 가지고 있고 영기재림시 전투 속행을 사용할 수 있어 스킬만 보면 최적의 탱커. 하지만 탱킹 스킬을 가진것에 비해 HP스탯이 낮은편이다. 3성급 체력과 3턴간의 도발을 스킬로 사용할 수 있는 동급 2성 라이더 게오르기우스에 비하면 순수한 탱킹 능력은 떨어지는 편. 대신 공격력이 제법 높다.
순간적인 타격 NP회복량으로는 게임 내 최상위를 달린다. 최후미의 긍지에는 1턴간 타겟집중 뿐만 아니라 3턴간 자신의 NP회복량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도 있는데, 이 NP 회복량의 상승치가 1레벨 기준 50%로, 이는 무려 길가메시의 황금률A+를 '''10레벨까지''' 올린 효과와 같다. 이 스킬을 재료 부담이 적은 4레벨정도까지만 찍어놓더라도 퀵-퀵-아츠 브레이브체인 만으로도 5~60%를 깡으로 채우는 뇌근고속영창을 체험할수 있다. 보구가 중요한 레오니다스에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
보구는 어그로 효과 이외에도 크리스타를 수급하는 기능이 있는데, 크리스타 수급량은 다른 서번트들과는 달리 오로지 보구레벨에만 영향을 받는다. 5레벨 기준으로 무려 '''25개'''의 크리스타를 수급한다.
이 별 수급량이 오버차지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 착안해서, 이른바 별풍선 터지는 파티, 일명 별창팟(...)으로 칭해지는 기행에 사용이 되곤 한다. 보구체인을 걸때 1수에 레오니다스를 놓고, 2, 3수를 오버차지에 영향을 받는 크리스타 대량수급 보구로 둔다면 말그대로 폭발하는 크리스타를 볼 수 있다.
4. 평가
반복 주회가 컨텐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페그오라는 게임 특성상, 탱커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곳은 손에 꼽는다. 굳이 생각해보자면, 아직 파티가 완성되지 않은 신규 유저가 스토리를 밀 때 정도. 다만 일단 파티가 어느 정도 구성되면 이런 쓰임새는 사라진다. 따라서 평소에는 실직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고난이도 던전이나 스토리 등 특수기믹을 마구 우겨넣은 던전들에서는 이 탱커들의 가치가 꽤나 상승한다. 딜러들의 보구 연사로 던전을 밀어 버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적어도 한두 턴은 딜러들이 필드에 눌러앉아 평타로 딜을 넣게 되는데, 이러한 던전들은 당연히 적의 공격력이 미쳐 날뛰는 경우가 다반사. 이런 경우 딜러의 딜을 대신 받아주는 어그로 탱커들은 꽤나 유용하다. 다만 이런 던전이라면 에너미의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서 2턴 이상의 타겟 집중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기는 하다. 어짜피 그런 던전이라면 1턴을 못 버티고 탱커가 죽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던전들이라도, 탱커가 오래 필드에 눌러 앉아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손해다. 따라서 어그로 탱커를 사용할 때 가장 좋은 상황은, 탱커가 어그로 집중 스킬의 지속시간 동안 딜을 모조리 받아주면서 스킬의 지속시간이 다 되기 전에 깔끔하게 퇴장하는 것이다. 또 이 탱커가 파티원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이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레오니다스는 후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3스킬이 파티원에게 버스터 버프를 걸어준다는 것이다. 그런고로, 레오니다스는 13스킬을 사용해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면서 자신은 깔끔하게 퇴장할 수 있는, 챌린지 던전이 최고이자 실질적으로 유일한 사용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예장들도 등장시, 혹은 퇴장시 아군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 등장시 버스터 버프를 걸어주는 구수우마라왕이나 방버프를 주는 풍운선회, 별을 떨구는 골든 포리어도 혹은 퇴장시 버프를 주는 캄란 언덕, 디버프를 걸어주는 오백년의 망집 등이 유효한 선택지이다.
물론 스스로 수행사제 플레이를 한다거나, 대군 보구를 쓰지 않고 한땀 한땀 던전을 미는 것을 선호한다거나, 적당히 어려운 던전 같은 경우 쓰임새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때는 보구도 중요해지는데, 단발로 25개나 되는 스타를 떨궈주는데다가 3턴 동안이나 아군에게 갈 딜을 잘 받아내준다. 게오르기우스 같이 스타집중률도 높은 것이 아니라 딜러에게 갈 스타를 빨아먹지도 않는다. 주로 수행사제가 칼리굴라 등의 버서커 서번트와 같이 쓴다던가, 고난이도 던전에서 쿠훌린 얼터 등과 사용할 때 부각되는 장점.
2성 라인업에는 어그로 탱커들이 많이 포진해있는데 그들과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다. 일단 같은 클래스인 벤케이는 타겟집중인 2스킬에 쓸데없는 방어력 버프가 걸려있기에 레오니다스가 훨씬 좋다. 가끔 벤케이가 공격을 맞고 안 죽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순수하게 아군 방어 용도로 사용하려면 벤케이는 타겟 집중 스킬이 고작 1턴 지속이라 이 또한 레오니다스에 비해 뒤쳐진다. 또 벤케이는 아군에게 줄 수 있는 버프 스킬 조차도 없기에 이 역시 레오니다스가 우위에 선다. 다만 벤케이의 1, 3 스킬은 각각 스킬 봉인과 보구 봉인인데 레오니다스보다 퇴장 안정성이 높은 경우도 있다. 레오니다스의 경우 상대 에너미가 스킬이나 보구를 쓰면서 턴을 넘겨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평소에는 레오니다스가 사실상 완전 비교 우위이다.
게오르기우스와는 일장일단이 있다. 게오르기우스는 스킬로 걸 수 있는 타겟집중이 3턴으로 더 길고 스킬부터 보구까지 튼튼함을 뽐내므로 순수하게 탱커로선 우위지만 위에서 말했듯 게임 자체가 실질적으로 탱커를 3턴동안 쓰기 힘들고, 설령 3턴간 살더라도 스타집중률이 높아 오래 살아남으면 아군의 크리딜을 저해한다. 또한 레오니다스는 1스킬-보구 연계만 성공하면 4턴 이상의 타겟집중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가능하게 하는 공격타수가 많은 적 상대로는 유리하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게오르기우스와 마찬가지로, 레오니다스를 사용할 유저라면 1렙 레오니다스 하나 정도는 갈지 않고 남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핵심인 타겟 집중 스킬이 1스킬이어서 1렙이어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한데다, 혹여나 나올 수 있는, 레오니다스가 안 죽고 넘어가는 사고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1렙이라면 아무리 약한 에너미가 툭 쳐도 거의 죽어서 역할을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3스킬인 버스터 버프는 당연하지만 쓸 수 없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사실 뜬금없게도 어그로 집중 요원으로써 레오니다스의 평가를 가장 깎아먹는 것은 다른 서번트도 아니고 개념예장인 '''구다구다 마스코트 걸'''이다. 저 개념예장 자체가 어그로 집중이라는, 레오니다스의 1스킬과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레오니다스의 스킬 지속시간은 1턴이지만 이 쪽은 무려 3턴이다. 이 경우 레오니다스는 3스킬의 얼마 안 되는 버스터 버프만 걸어주는 것이 고작이지만, 전문 서포터에 구다구다 예장을 장비해주면 레오니다스보다 훨씬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으면서도 레오니다스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나마 마스코트 걸이 5성 개념예장이라 파티 편성 코스트가 높고, 한정 픽업이라 잘 안 나온다는 것이 위안.
정리하자면 쓰임새가 없는 것은 아니고, 한정된 쓰임새 내에서는 꽤 활용도가 높은 서번트이나, 그 쓰임새가 너무나 한정되어 있다. 이건 페그오 동테군 전체에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러기에 초보 마스터는 육성을 권장하지 않는 편이다. 언제 쓸지 모르는 서번트에 재화를 낭비하느니 일단 급한 딜러와 서포터를 육성하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
5. 기타
1차영기재림에서 2차로 넘어갈 때 혼돈의 발톱을 3개 요구하지만, 3차영기재림 부터는 팔연쌍정과 흉골 정도밖에 소모를 하지 않기 때문에 2차영기를 한 사람이라면 발톱이 아까워서라도 4차영기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6] 기본상태와 1차에 비해 3차 영기의 인게임이 상당히 미묘한 편이나, 인게임 모델 선택 패치로 다시 투구를 씌워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차 영기의 불꽃 투구는 매우 호평.
랜서 상성인 아처중에서 다단히트 공격을 하는 적과 상성이 매우 좋다. 트리스탄이나 길가메시를 상대할때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최후미의 긍지를 쓴 상태에서 길가메시의 공격 3번(총 15타)을 모두 맞으면 '''한 턴에 곧장 100%가 넘는 NP를 수급한다.''' 그러면 보구를 사용하고 NP버프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또 3번을 맞게되고 그렇게되면 '''보구를 또 사용해서 방어버프 효과를 중첩시키게 된다.'''(타겟 집중효과는 이미 걸린상태에서 쓴다 하더라도 시간이 연장되지는 않는다). 레오니다스가 만렙정도일 경우 연속된 방어버프 중첩으로 길가메시의 공격이 죄다 한자리수나 많아봤자 두자리수가 나오는 광경이 나오고 설령 길가메시가 에누마 엘리시로 일격사할 데미지를 준다해도 마스터 스킬로 회피가 걸리거나 아니면 전투속행으로 유유히 빠져나온 레오니다스가 브레이브 체인으로 찔러 죽이는 괴이한 장면을 구경가능하다. 길가 상대로 솔플이 가능할 정도.
게임 기획 초기에는 3성 이상이었던 흔적이 있다. 기본~3차 재림까지의 서번트 아이콘에 기본 일러스트와 다른 배경 그림이 있는 것. 기획 단계에서 2성으로 조정하고 배경 일러스트를 마법진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던 모양이다.#[7] 현재는 전부 수정되었다. 이후 레오니다스를 포함한 동테 서번트들도 마법진 배경대신 고유의 배경으로 전부 물갈이 했다.